군산시가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기본체력향상,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수양으로 바른 인성을 심어 주기 위한 학생승마체험에 총 1억7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승마체험은 정식으로 허가를 얻은 전문승마장에서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타기 등의 강습이 총 10회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말과 친숙해지는 수업부터 빠른 걸음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운영 된다.
참가 비용은 일반승마체험의 겨우 9만6000원(총 소용비용 32만원의 30%에 해당)이고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자녀) 및 장애인등록학생이 참여하는 재활승마는 전액무료다.
김병래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우선으로 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승마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 승마체험은 군산시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협조 하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2015년 말산업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성산면 소재의 피터팬승마캠프를 체험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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