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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정읍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1개소, 경로당 717개소,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총 1500여 세대에 1억3600만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주민지원과에 따르면 재원은 시 자체 사업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내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성금이 중복 지원되는 사례 없이 저소득층에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를 선별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유진섭 시장은 지난 28일 신태인 천사마을을 방문, 장애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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