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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사천 정비, 침수 피해 줄인다

2021년까지 전주천 중류부 유입 구간 정비
홍수로부터 주민 보호, 생활환경 개선 효과 기대

전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객사천을 정비한다.

전주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등 총 35억원을 들여 대성동 고덕산장 인근에서 전주천의 중류부로 유입되는 객사천에 대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객사천은 지난 2016년 11월 소하천으로 지정·고시됐다. 앞서 2005년과 2009년 집중호우로 침수 및 유실 피해가 발생한 하천이다.

시는 총 1.9㎞ 구간의 객사천 중 1.6㎞ 하폭을 기존 11m에서 13m로 확장하고, 기존에 설치된 교량 9곳과 보·낙차공 4곳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조만간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올 하반기에는 편입토지 감정평가 및 용지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객사천에 인접한 전주 대성동·색장동 주민들은 홍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것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소하천 연안을 홍수로부터 보호하고 인접 주민의 생활환경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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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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