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노승호)와 익산여성의전화(회장 하춘자)는 13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여성 상담을 진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인 ‘생명사랑 양성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을 진행하는 등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강화, 고위험군 의뢰 및 연계 등을 위한 유기적인 공조 체제 구축을 다짐했다.
노승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살 위험 신호군에 대한 전문기관 예방 교육이 한층 강화되면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자살률은 28.2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여성 자살률은 전체 자살자의 21.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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