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제1기 인지재활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재활 교실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개월가량 이어졌다.
이 기간 군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증상 악화방지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치매전담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표준모델을 활용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동화책을 이용한 기억력 향상법인 회상요법 치료, 교육을 접목한 작업치료 요법 등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실시했다.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최대한 강화하고, 능동적 사회생활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악기 연주, 노래 부르기, 창작 가사쓰기 등 인지기능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기도 했다. 불안 및 우울감을 감소시켜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음악치료도 병행했다. 1기 인지재활교실은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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