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었다.
11명의 생활보장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원회에선 올해 기초생활분야 추진계획과 연간조사계획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안건으로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지난해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 소의원회 심의 의결사항 보고 △올해 자활지원계획 △지난해 긴급지원대상자 최종 선정 등을 다뤘다.
군은 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554세대 3264명에게 생계급여, 정부양곡지원 등으로 9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 8개 분야에 17억, 위기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5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고창군민 모두가 나도 좋고 너도 좋은 ‘자리이타’ 정신으로 대한민국 고창시대 만들기에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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