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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고창군·부안군,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본격 추진

2022년 인증획득 목표, 기반조성·탐방프로그램 운영 등

전북 고창과 부안지역 생태·지질자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와 고창군·부안군은 도내 서해안권 생태·지질자원에 대한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기로 하고,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총괄 기획과 조정 등을 하고, 고창·부안군은 지질공원 기반조성과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기로 했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용역과 환경부의 후보지 신청 등도 3월부터 추진한다. 도는 2022년 인증 획득을 목표로, 2020년에는 인증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계획이다.

고창운곡습지와 부안 직소폭포, 격포 채석강 등 서해안권은 2017년 9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전북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자연환경을 지속가능한 발전사례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는 제주도와 경북 청송, 무등산(광주·화순·담양) 등 3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한탄강(경기도 포천·연천, 강원도 철원)과 부산이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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