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LK주얼리㈜·금정공예품(유) 등 2곳 투자 협약 체결
중국으로 이전한 주얼리 업체 2곳이 익산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유턴기업 유치가 다시 기지개를 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익산시는 중국 청도의 LK주얼리(대표 김영남)와 금정공예품유한공사(대표 김광제) 등 2개 기업과 익산 제3일반산단 내 패션단지 임대공장에 입주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김영남 LK주얼리㈜ 대표, 김광제 금정공예품 대표, 민충기 익산패션주얼리R&D센터장, 방상명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LK주얼리㈜는 2013년에 중국 청도로 이전한 패션주얼리 업체로, 제품 전량을 미국 유명 브랜드에 직접 수출하고 있으며, 2018년도 60명 고용에 73억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다.
금정공예품(유)은 2008년에 중국 청도로 이전한 패션주얼리 업체로 영국, 스페인, 미국 등에 제품 전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8년도 40명 고용에 20억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올해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주얼리 임대공장 2동(각 연면적1000㎡)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며 이들 2개 기업은 이곳에 입주해 4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약속했다.
이처럼 주춤했던 유턴기업 유치가 다시 기지개를 펴면서 활발한 유턴기업 유치가 기대된다.
익산에는 현재 11개 유턴기업이 입주해 220여명을 고용해 가동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내린 LK주얼리, 금정공예품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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