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가운데 27일 무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과 함께 건강관리 및 안전관련 교육을 받고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힘차게 도전을 하셨으니 일을 통해, 함께 하시는 동료들을 통해, 여러분의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을 통해 큰 보람 찾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은 재능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 및 대인관계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활동 참여자들은 노인안전예방과 상담안내, 학습지도 활동에 종사(월 5회)하게 되며 6개월 간 54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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