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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농업인들,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발대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위원장 김상민)와 전북청년농업드림팀 회원 등 40여명이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위성곤(제주도 서귀포시 국회의원) 전국농어민위원장 및 각 시·도당 위원, 정읍을 비롯한 전북도내 청년농업드림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농어민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어업 법안을 만들어 현안 문제점을 해결 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해찬 대표는 축사에서 “최근 농어촌은 소득하락과 산업종사 인구감소, 고령화, 이상기후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농어민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나라의 근본인 농어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이개호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김상민 전북도당 농어민위원장은 “미래 농어업의 뿌리는 청년농업이다”면서 “한국 청년농업인 4-H연합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매년 1600여명의 창업농 지원정책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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