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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설계용역 관련단체와 새만금 개발청장 간담회

새만금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 위한 우대기준 마련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회장 류양규)와 대한건축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길환)은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과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우대기준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과 이용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이영규 국토협력관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 5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34조에 따라 새만금 사업 지역에서 수행되는 공사·물품·용역 등의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 적용할 지역기업의 우대기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길환 건축사협회 전북도회장은 첫째, 법령개정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명문화하고 둘째, 사업수행능력 평가기준에 지역참여도 평가 반영 세째, 면접 등 시행시 지역업체 참여 평가 반영 등 세가지 사항을 요청했다.

류양규 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은 우선가능한 지역업체 참여로 PQ기준에서의 가점부여와 새만금개발공사에서 발주되는 사업에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용민 건설교통국장도 지역의 건의사항 반영을 부탁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잘알고 있으며 사전에 이에 대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고 건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새만금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국토협력관 서기관도 국토부에 새만금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협조·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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