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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지난 15일 제25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12건의 심의안 중 8건(조례안 6건 포함)은 원안가결, 1건(조례안)은 수정가결, 3건은 부결시켰다. 부결된 3건은 △마이산 관광단지 유원시설용지 활용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마이산 토탈관광체험센터 건립 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매입 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관광과에서 제출한 안건이다.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4508억여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본예산 대비 5%, 215억여 원 증가했다. 세출예산 중 23건 57억 원가량은 타당성을 벗어났다고 판단, 삭감했다.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201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기도 했다. 검사위원은 예산집행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 및 개선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결산검사위원에는 김광수 의원(대표 검사위원), 이부용, 김명기, 성양호(이상 민간위원) 씨가 선임됐다.

신갑수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의회가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5일 군의회는 회기 폐회에 앞서 연탄은행전국협의회(회장 허기복)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패 전달식에서 연탄은행전국협의회는 진안군의회가 지난 1월 연탄 값 동결을 주장하며 인상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해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 준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14만 세대가 연탄 난방으로 겨울을 나고 있다.

당시 군의회는 “에너지빈곤층을 울리는 연탄가격 인상 방침과 계획을 즉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상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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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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