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3:5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3·13 조합장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전북인삼농협 신인성 “패기·경험 접목, 역동적인 조합으로”

“전국 최연소, 하지만 저를 믿고 재선 조합장으로 뽑아주셨습니다. 봉사할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젊은이의 상징인 패기에다 조합을 이끌었던 초선 경험을 접목시켜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전북인삼농협을 이끌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을 앞당겨 조합원이 웃고 찾는 농협,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조합장으로 선출된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당선인의 소감과 포부다. 그는 1976년 11월 15일생(만 42세)으로 최연소지만 이러한 핸디캡을 극복하고 전북인삼농협 제19대 조합장으로 재선됐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 보궐선거에서 첫 당선돼 2년 6개월가량 인삼농협을 이끌어 오며 “구습을 타파하고 제도를 혁신하며 인삼농협에 역동성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들었다. 간선제로 제18대 조합장에 당선되면서 직선제를 도입했다. 1600명이 넘는 조합원 중 불과 50여명의 대의원에 의해 조합장이 뽑히는 간선제의 불합리성을 혁파했다. 이번에 치른 첫 직선제 선거에서 32표 차로 간발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간선제와 직선제 양 제도에서 모두 선출되는 특이한 경력을 갖게 됐다.

진안공고를 졸업하고 인삼농협 직원 및 감사를 거쳐 현재 한국인삼협회 감사직을 수행 중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호 shcoo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