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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군산시가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인 이승복 위원장을 비롯해 국장급 관계공무원 6명, 시의원 및 각 분야별 전문가 8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군산시 인구정책 수립과 시책 발굴 및 제안, 인구정책에 대한 조정·평가에 관한 자문·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올해 수요자 관점의 인구정책 발굴과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 및 시민토론회를 강화하며, 신규 사업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군산시 탐방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로 시행하고 있는 세부추진과제에 대해서는 총 5개 분야로 나눠 집중관리하고. 수시로 보고회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열린 인구정책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정책방향과 주된 역할 및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전략 등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이 공유됐다.

이승복 위원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발굴과 차별화전략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인구정책위원회와 함께 상시적인 시민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 올해 내에 인구정책 시민참여단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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