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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에 울려 퍼진 특례시 지정 촉구 함성

전북 현대 홈경기서 염원
김승수 시장, 시축도

지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홈경기에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백승권 전북 현대 단장,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전주시
지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홈경기에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백승권 전북 현대 단장,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전주시

광역시 없는 전북 중추도시인 전주 발전을 이끌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축구성지 전주성에 울려 퍼졌다.

전주시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와 포항 스틸러스의 리그 경기에서 전주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고, 전북 현대의 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축구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전주 특례시 실현을 위한 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장에는 1만442명(유료관중)이 찾아 열기를 더했다.

경기에 앞서 전주시는 특례시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정우민 전주시청년희망단 정책위원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을 했다.  

김 시장은 “특례시 지정을 함께 이뤄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금보다 더 좋은 전주, 더 자랑스러운 전주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전주시는 특례시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오는 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이 주도하는 ‘범시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경기 하프타임에 전북 현대 백승권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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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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