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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네스코 MAB 국내 청년포럼 유치

청년 100여명 참가, 7월 9일~12일 개최

오는 7월 전국의 청년들이 고창에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생물권 보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한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MAB(Man and the Biosphere Program)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내 청년포럼’ 유치에 성공했다.

앞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청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국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 MAB 청년포럼을 열기로 했다. 오는 12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MAB한국위원회가 고창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세부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고창군 일원에서 진행될 포럼은 국내 생태환경·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 있는 청년(만 18~35세 미만)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전체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 곳곳을 둘러보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민의 노력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고창군 생물권보전팀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생물권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1회 유네스코 MAB 국내 청년포럼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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