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하부리 노령역 일원에 들어서는 (주)다원시스 정읍공장이 2020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 특구지원과에 따르면 (주)다원시스는 앞으로 10년 이내 6조원에 이르는 국내 전동차 수요시장에 대비, 연간 300량 규모의 전동차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입암면 하부리(노령역) 일원에 22만1861㎡ 규모의 철도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착수, (주)다원시스 정읍공장 신축 예정부지 토목공사를 끝낸 바 있다. 특히 철도산업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철도 연결 선로는 국토교통부, 진입도로는 전라북도, 단지조성과 기숙사 건립은 정읍시가 시행하여 완료했다.
다원시스 정읍공장이 가동되면 연관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어 약 52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52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전동차 생산 공장이 가동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정읍이 전동차 생산 전국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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