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귀농귀촌 활성화 동아리 선정을 마무리해 이 동아리들이 이달부터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활성화 동아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활동 모임으로 서로 간의 소통을 이끄는 공간이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사이의 갈등을 예방할 뿐 아니라 화합을 견인하며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달 귀농귀촌인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 끝에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에는 삼색공예, 영화, 전통음식전수학교, 코바늘, 영상제작소 등 전년도 활동 우수팀뿐 만 아니라 다수의 신규 신청팀도 포함됐다. 이 동아리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선정된 각 동아리 대표자들은 활동 개시에 앞선 지난 5일 한 자리(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 소회의실)에 모여 사업설명과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동아리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꼭 필요하다. 그런 만큼 이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이런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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