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라북도 서도대전 대상에 문인화 부문 신순애 씨가 선정됐다.
(사)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서홍식)가 마련한 전라북도 서도대전은 전국 서예가를 대상으로 한문부·한글부·문인화부·서각부·전각부·원로부 등 6개 부문에 걸쳐 우수작을 가려내는 서예 공모전이다.
올해는 총 368점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대상에 문인화 부문 신순애(63·부산) 씨, 우수상에 한문부문 김승수(69·전주), 한글부문 정둘림(58·부산)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신순애 씨가 출품한 대상작 ‘게의 행진’은 대바구니에서 게가 살아 도망치는 생동감 있는 표현을 소박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씨는 “대상이란 과분한 상은 정진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며 “홀연히 자취를 감추는 날까지 더 배우고 사랑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5월 16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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