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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도민안전실 831억·문체관광국 1761억 추경 편성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10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도민안전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전라북도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했다.

도민안전실은 기정예산액 822억원보다 9억 증액된 831억으로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144억8000만원 보다 64억4000만원이 증액된 1209억2000만원으로 편성됐다.

조동용 의원은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과 관련, 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강사의 교육 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교육이 제공되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사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일 의원은 재해위험 방재시설 정비사업과 관련, 소하천과 저수지는 안전분야에서 최우선으로 예산을 편성해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해위험 관련 지역 민원 발생시 빠른 시기에 문제를 해결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 세입예산 역시 기정예산 1483억8000만원보다 277억7000만원이 증액된 1761억5000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2845억9000만원보다 335억9000만원이 증액된 3181억8000만원으로 편성됐다.

조동용 의원은 “새만금 아리울 예술창고를 철거보다는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에 사전 설명을 통한 사업의 필요성을 이해시키지 못했다”며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환경 개선사업, 전북도청도서관 홈페이지 개편,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사업에 대해서도 신규사업인만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설명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이한기 의원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홍보물 제작이 과연 4000만원의 적은 예산으로 각 해외지사에 전북 홍보가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사업이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산 증액이 필요한지 여부 등 홍보효과에 중심을 둔 예산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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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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