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하는 장수관광 순환 시티투어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11일 장수군과 (유)남북여행은 ‘2019년 장수 시티투어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달 23일부터 운행되는 시티투어 버스는 코스에 따라 오전 8시 30분 전주한옥마을 르윈호텔 앞에서 출발해 논개생가, 도깨비전시관, 덕산계곡, 뜬봉샘 생태관광지 등 장수군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순환버스 형태로 운영된다.
논개생가와 뜬봉샘 생태공원에서는 문화관광 및 생태관광 해설사가 동행해 장수의 역사·문화·관광명소를 소개해준다.
특히 계절에 따라 특별코스가 운행되며 이달 23일부터 5월 11일까지는 장수 봉화산의 만개한 산철쭉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코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요금은 어른 9000원, 경로·아동은 8000원이다.
정기운행 코스는 3코스 순환으로 논개생가·도깨비전시관-덕산계곡 트레킹-장수읍내-뜬봉샘 생태공원·렛츠런팜장수목장-(무주)적상산·구천동·(남원)지리산뱀산골-전주 일정으로 운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남북여행사(1588-1466) 또는 시티투어 홈페이지(www.nb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영호 관광팀장은 “매년 새로운 코스 개발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시티투어 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장수군 주요 관광명소 일대를 돌아볼 수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코스운영을 통해 장수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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