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저소득 대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전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의 전북·제주권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정부(70%)와 주관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해 해외 대학에서 4주 동안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대 72명, 전북·제주 권역 타 대학 18명 등 총 90명을 모집키로 하고 오는 4월 26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파견 대학은 캐나다 센테니얼주립대학과 영국 울버햄튼 대학, 중국 상해대학, 필리핀 산호세 대학, 베트남 하노이대학 등이다. 대학별로 4주 동안 연수 후 최대 6학점도 인정받는다.
학부 재학생으로 소득 5분위 이하, 장애인, 탈북자 중 한 가지에 포함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문의는 전북대 국제협력부(063-270-4892). 5월초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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