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15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인 학교 주변에 소재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군청 먹거리정책과 위생안전팀 담당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3명으로 구성된다.
점검반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군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은 압류·수거해 폐기 조치하는 한편,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근절 및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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