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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위도항, 명품 어항으로 거듭난다

공원시설 조성·여객터미널 신축 사업 이달 중 착수

부안 격포항과 위도항이 천혜의 관광자원을 등에 업고 해양, 레저, 관광 등 복합기능이 접목된 명품 어항으로 거듭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국가어항 레저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 위도 여객터미널 신축과 격포항 공원시설 조성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산해수청은 부안 ‘위도항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과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을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위도항은 총 223억 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낚시 잔교 259m(대리지구 포함), 낚시어선 잔교 등 해상 공원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피싱 클럽하우스, 낚시지원센터(대리지구), 캠핑센터 등 해양레저 관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격포항은 총 122억 원을 투입해 어항 시설을 보강했으며, 올해는 소망공원, 해넘이공원, 채석강갤러리 등 육상 공원시설과 어구보관 창고 등 지역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여객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안으로 위도항 여객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위도항과 격포항 다기능 복합어항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서해안의 대표적인 낚시 관광 및 해양 레저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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