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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레슬링부, 3개의 태극마크 획득

강현수·권정률·김민준 세계주니어선수권 선발대회 1위
완주군청 이한빛, 2차 선발 1위…최종선발전 자격 획득

(좌측부터) 권정률, 강현수, 김민준 선수.
(좌측부터) 권정률, 강현수, 김민준 선수.

전주대학교 레슬링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전북 레슬링의 에이스인 완주군청 소속의 이한빛(여)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진출했다.

최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년 세계시니어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및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에 출전한 전주대 레슬링부는 3명이나 국제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현수(2년)와 권정율(2년), 김민준(1년)이 그 주인공으로, 각각 그레코로만형 87kg급과 97kg급, 130kg급에 출전해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8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원광대 레슬링 선수들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아쉽지만 국제대회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자유형 62kg급에 출전한 이한빛은 결승전에서 충남도청 선수를 상대로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1·2차 선발대회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한 이한빛은 오는 6월 최종 선발전을 통해 오는 9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대회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전북도청 레슬링 선수들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전북레슬링협회 정환기 전무이사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했지만 희비가 엇갈렸다”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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