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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에서 전국 규모 바둑대회 열린다

6월 22~23일, 제1회 마이산배 전국바둑대회

진안군바둑협회(회장 최규영)는 18일 용담호와 마이산의 고장 진안고원에서 ‘제1회 마이산배 전국바둑대회(이하 바이산배 바둑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진안군바둑협회 은동기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진안 지역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바둑대회다. 대회는 17개 시·도 각지에 진안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일반인, 한국기원 연구생까지도 참가 가능하며 선수 및 바둑 동호인, 학부모 등 600명가량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초등부 △청소년부 △3인 단체부와 전북 도내 거주자만 출전 가능한 △3인 단체부 △여성부 △초등 고학년부(5~6학년) △초등 중학년부(3~4학년) △초등 저학년부(1~2학년) △방과후 고학년부 △방과후 중학년부 △방과후 저학년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기간 프로기사 2명이 초청되며, 이들 2명은 지도 다면기를 두어주고, 결승전 기보를 해설한다.

우승 상금은 △전국 초등부·청소년부 60만원 △전국 3인단체전 200만원 △전북 초등부 저·중·고학년부 및 전북 방과부 저·중·고학년부 20만원 △전북 3인단체전 60만원 △전북 여성부 30만원 등이다. 준우승, 4강, 8강 진출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바둑협회 최규영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진안을 방문하면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자원이 저절로 홍보될 것”이라며 “지역 노인들의 바둑에 대한 관심과 노년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지역은 바둑협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어린이와 노인이 한데 어우러져 바둑 공부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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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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