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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비보이, 전주서 배틀 한판

제13회 대회, 내달 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서 개최
국내·외 유명 크루 30여개 팀 출전
올 대회부터 전주 출신으로 구성된 라스트포원 주관

제13회 2019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공식 기자회견이 전주시청에서 열린 18일 박재열 교육청소년 과장 등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제13회 2019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공식 기자회견이 전주시청에서 열린 18일 박재열 교육청소년 과장 등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비보이(B-boy)들이 전주에 모인다.

전주시는 제13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다음달 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30여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당일 오후 1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올해부터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인 ‘라스트포원’이 대회를 주관하게 돼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승팀에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 수상팀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미국의 1세대 레전드 비걸(B-girl) ‘ASIA ONE’과 세계 유수 비보이대회를 석권한 진조크루의 ‘SKIM’, 러시아의 ‘YAN’이 맡는다.

또 비보잉 현장에서 널리 알려진 베테랑 DJ인 WRECKX(최재화)가 전주그랑프리 DJ를 맡는다. 사회는 전문 MC인 SNIPA(박재민)과 DU LOCK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그랑프리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은 미국 월드오브댄스에서 화제를 모은 ‘더헤이마’가 맡는다. 게스트 공연에는 ‘원더크루&블랑크’, ‘딥플로우’, ‘넉살’이 나선다.

무료 배부처에서 받은 좌석교환권을 대회 당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1700명만 오후 5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그랑프리는 배틀을 뛰어넘어 비보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문화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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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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