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1:0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군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발대식

완주군이 공직자들의 정책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만든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가 23일 공식 출발했다.

이날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완주 챌린지 100℃’ 발대식에는 임용된 지 5년 이내 신규 공직자 80명과 멘토 역할을 맡은 6~7급 직원, 그리고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 ‘완주 챌린지 100℃’ 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챌린지 100℃에 참여한 신규공직자들과 공감토크를 진행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 군수는 “나는 교통신호등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아주 싫어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 설치된 교통신호등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라면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어떻겠느냐”고 반문한 뒤 “주민들에게 항상 신뢰와 믿음을 주는 공무원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도시개발과 이솔잎 직원과의 대화에서 “도시과는 현장에서 부딪치는 일이 많아 여성 직원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남녀구분없이 근무하고 있다”며 “토지수용 등 어려운 난제들이 많겠지만 맡은 업무에 대한 열정,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쌓아 해결해 나가는 슬기를 발휘해 달라”고 조언했다.

박 군수는 “멘토역할을 하는 선배 공무원은 하나를 가르치기 위해 열을 알아야 한다”며 “멘토와 멘티가 하나 돼 챌린지 100℃ 열기를 올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군은 내달부터 매월 2회 ‘완주 챌린지 100℃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향후 전문가 정책자문과 역량강화 특강, 연구활동비 지원, 벤치마킹 여비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jhki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