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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전북지역본부 노사는 24일 아동양육시설인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에 ‘기아자동차 국내 영업본부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경차 ‘레이’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아자동차 박진석 전북지역본부장, 배호신 노동조합분회장, 서완종 정읍애육원장, 박영신 운영팀장, 배인권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누기 차량 증정행사는 기아자동차 노사에서 합동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정읍애육원이 선정됐다.

기증된 차량은 생활아동의 교육 및 상담, 의료지원, 자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권과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완종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해 보다 나은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한 선물을 주신 기아자동차 노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