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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미식여행, 세계 여행자 버킷리스트에 담기다

세계 유수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것으로 선정
국내 도시 중 유일
“음식 본고장이자 미식투어 본향” 소개

에스콰이어 중동판 온라인. 사진제공= 전주시
에스콰이어 중동판 온라인. 사진제공= 전주시

세계 유수의 남성매거진이 전주 미식여행을 전 세계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로 선정했다.

전주시는 남성 패션잡지 ‘에스콰이어’가 최근 중동판 온라인을 통해 ‘여행 버킷리스트 아이디어 :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100가지’로 전주 미식여행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버킷리스트(Bucket list)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을 뜻한다.

에스콰이어 리스트에는 전주 미식여행을 비롯해 △중국 만리장성 하이킹 △뉴질랜드 번지점프 △스위스 알프스의 헬리콥터 스키 등이 포함됐다.

에스콰이어는 전주를 ‘음식의 본고장이자 정통 미식투어의 본향’으로 소개하면서 800여 채의 전통적인 저층건물들과 식당, 게스트하우스로 가득한 한옥마을과 함께 비빔밥의 본고장인 전주에서의 미식여행을 추천했다.

국내 도시 중 이번 여행 버킷리스트에 포함된 곳은 전주가 유일하다.

또 독일의 미디어인 노트베스트자이퉁, 베스트팔렌포스트, 오버 에쉬스 프레시 등도 전주를 소개했다.

이들 매체는 “한국의 첫인상이 고층건물과 무수한 아파트인 반면 전주에 가면 색다른 전통한옥들이 밀집돼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걸어 다니는 것은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소개했다.

앞서 2016년 세계 최대 여행잡지인 ‘론리플래닛’은 전주를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점차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 홍보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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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미식여행 #버킷리스트
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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