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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주변 안전시설 점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옥정호가 최근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실군이 특별대책에 들어갔다.

심민 임실군수는 26일 관련 공무원들과 옥정호 붕어섬을 방문하고 절개지와 도로 안전시설 등 현장 점검활동을 펼쳤다. 심 군수는 또 옥정호 생태관광 거점의 효율적 관리와 주변 경관개선에 따른 방안도 제시, 차질없는 행정 진행을 촉구했다.

군은 옥정호를 전북의 대표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섬진강 에코뮤지엄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도 추진사업인 옥정호 습지보전을 비롯 현재 추진중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와 환상적인 주변 경관에 힘입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했다.

군은 최근 미완성 구간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위해 국회에서 대토론회를 열고 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했다.

심 군수는 “50여년 전에 국가가 필요해서 댐을 만들었고, 이로 인한 온갖 피해는 임실군민이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임실군은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개발, 도민과 방문객들에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옥정호 개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 상생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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