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사업으로 제정한 ‘제9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고(故) 최순식 선생(1933~2008)과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가 선정됐다.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위원장 유진섭 시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서 올해 후보로 추천된 개인 2명, 단체 2곳 등을 대상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작년에는 수상자가 없어 올해는 단체와 개인을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 최순식 선생은 김제 출신 지역 향토사학자로서 구미란 전투 자료와 김덕명 장군 유적지를 발굴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이사장 박종신)는 제117주년부터 고부봉기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동학농민혁명 선양 활동을 했다.
유진섭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 이후 앞으로 기념사업은 타 지자체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사업을 계승·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5월 11일 제52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개인은 500만원, 단체는 1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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