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경범죄 처벌에 불만, 지구대에 불 지른 40대 체포

정읍경찰서는 29일 지구대에 출입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고물방화)로 A씨(44)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29일 오전 5시 41분께 정읍시 역전지구대 출입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불은 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A씨는 앞선 29일 오전 3시께 정읍의 한 PC방에서 소란을 피워 경범죄 처벌법 위반 통고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경범죄 처벌에 불만을 갖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