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소재 모성반점(대표 오유순)은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하는 뜻깊은 효·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모성반점은 영등2동 착한가게 34호점으로서 지난해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오유순 대표는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스한 손길 내밀기에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유순 대표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싶어 고민하다 식사 대접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어려운 경제적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에 선뜻 나서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지역복지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