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물위생시험소가 연구원 및 실험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생물안전교육을 이달 22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물학적 위해성이 높은 고위험병원체(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를 취급하는 실험실의 안전 관리와 연구유형별 사고사례 및 감염성 물질 위해관리 전반을 다룬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11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Biosafty Level 3) 연구시설을 본부(장수)와 북부지소(익산)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 연구소는 각각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 받아 신속한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환경부가 공인하는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조선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전염성이 높은 동물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이 요구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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