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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매출 16% 증가

비가맹점은 5% 감소

군산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가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업소별 수입금액을 분석한 결과 군산사랑상품권 비가맹점(1만 2925개)의 총매출이 전년대비 710억원 감소(5%)했다.

특히 이마트 군산점과 롯데마트 군산점 등 대형마트 2곳의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금매출 뿐 아니라 신용카드 매출도 더불어 상승했다.

가맹점 8412개 업체 총 매출이 1414억원(16%) 증가해 한 개 업소 당 1700만원 가량의 매출 상승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고향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제도화 방안‘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군산시는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군산사랑상품권 사업이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올해 발행되는 4000억원의 군산사랑상품권이 관내에 유통될 경우 1만여 개 가맹점 업소 당 연 5000만원 이상 매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상품권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하반기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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