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회혁신 기획협력 사업 등
7개 팀, 지역의 변화 가져올 실험 착수
전주시가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혁신을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가져올 실험을 진행하는 ‘사회혁신 기획협력 사업’과 시민들의 사회혁신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사회혁신캠퍼스 조성사업 등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사회혁신센터는 최근 공모를 통해 ‘2019 사회혁신 기획협력 사업-지역의 변화’를 수행할 총 7개 팀을 선정했다.
이 팀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전주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변화를 가져올 실험에 착수하게 된다.
우선 전북사회경제포럼은 ‘맑은 공기를 위한 생물성 연소 저감 주민혁신 사업’을 주제로 시민 참여와 교육을 통해 날로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전주 해피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선다.
이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주체들을 돕기 위한 사회혁신캠퍼스 조성 사업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과 함께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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