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1:1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군, 잎담배 손질 포장장 준공

고창지역 담배 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창 잎담배 손질 포장장이 완공됐다.

28일 무장면 잎담배 수매장에서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김만기 도의원, 김삼수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장, 정용호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잎담배 손질 포장장 준공식’을 열었다. ‘잎담배 손질 포장장’은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공동선별장과 냉장보관시설 등 597㎡를 신축했다.

‘잎담배 농사’는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담뱃진 냄새를 맡아가며 잎을 따고 말려야 되는 고된 작업이다. 특히 말린 담배는 한장한장 일일이 손질하고, 노란색의 정도에 따라 분류, 꼭지를 따야 되는 숙련된 작업이 필요해 널찍한 장소는 물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

군은 이번 포장장 완공으로 잎담배 생산물량 수매는 물론, 잎담배 관련 교육장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힘들고 고된 가운데도 고창지역 잎담배를 최고로 키워내신 지역 농민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품질향상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의 행복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