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문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국가지정 문화재인 장수향교 대성전과 논개사당, 창계서원, 타루비,신광사 등 도지정 문화재 16곳과 성은정자, 송현수 부조묘, 어필각, 최윤덕 부조묘, 김성만 가옥, 양성지 별묘, 열녀 남평문씨 정려각 등 향토문화재 18곳 등 관내 문화재 35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담장, 석축, 축대, 절개지 등의 갈라짐과 붕괴 및 토사 유실 여부, 문화재 이격, 기울임, 균열, 파손 및 훼손, 소화기, 소화전, 방수총, 화재감지기 등 소방·방재시설 및 전기시설 관리실태 등이다.
류지봉 과장은 “여름철 재난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문화재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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