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 폭염피해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폭염으로 부안군에서는 74개 농가에서 8억200만원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다. 부안군은 올해도 폭염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관련부서와 폭염 대응 역할분담을 통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층 강화된 대책을 마련해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오는 6월부터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유관기관·축산관련 단체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해 발생시 즉시 보고 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맑은 물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급수·환풍시설 점검과 함께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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