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에 선정된 임실군 운암면 선거마을의 농촌마을 경관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 공모에 선정된 선거마을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선거마을 슬로푸드체험관에서는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사업은 마을의 경관자원인 ‘구사뜰’과 조화로운 환경을 조성, 누구나 살고싶은 농촌마을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섬진강과 옥정호를 끼고 있는 선거마을은 영화 현빈의 ‘역린’과 김혜수의 ‘YMCA야구단’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에서는 원광대 김상욱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선임, 전문 컨설팅업체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또 자체로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병행하고 자발성과 경관에 대한 안목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과 연계해 우수한 농촌경관을 접목, 누구나 찾아오는 임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