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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송학동 신영마을 벽화그리기 사업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송학동 신영마을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탈바꿈시켰다.

시 보건소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송학동 신영마을에서 건강마을 벽화그리기사업을 펼쳤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골목길 조성을 통해 보다 활력이 넘치는 건강마을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이번 사업에는 보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다 신영마을 주민 및 희망연대 봉사자 등이 함께 힘을 보태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5월 13일 벽 물청소 작업, 22~24일 도안 그리기, 25일 1차 채색작업, 6월1일 코팅 마무리 작업 등을 거쳐 보다 밝고 환한 벽화거리로 새단장된 신영마을은 그간의 단조롭고 칙칙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름답게 변신하면서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명란 소장은 “마을이 깨끗하고 환해져서 마음도 같이 밝아졌다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많은 보람을 갖게한다. 건강마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성공적인 벽화그리기사업 준공을 기념해 건강한 송학동만들기 운영협의회 위원 및 송학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벽화마을 걷기행사를 개최해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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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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