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 옥서면, 버스승강장에 ‘공유 우산’ 설치

군산시 옥서면이 지역 공공기관과 주요 버스승강장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우산’을 비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 愛 공유 우산’사업은 공공기관과 이용승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등 24개소에 240개의 우산을 누구나 공유해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기획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옥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에서 꽁당보리축제와 쑥개떡 판매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옥서면은 여름철(우기) 3개월간 버스 승강장 등에 시범 실시한 후 각 마을 경로당에 이동·비치 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홍보용 우산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우산 등을 기증받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고석권 옥서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공유문화를 더욱 확산해 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으로 와해되어 가는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