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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전주시는 최근 개원한 호성동 아이월드국공립어린이집에 이어 추가로 3곳을 설립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보건복지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산동 재능나라어린이집, 송천동 센트럴키즈어린이집 등 민간 어린이집 2곳를 장기임차해 리모델링한 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시는 ‘하나금융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선정으로 7억 여 원을 지원받아 평화동 키즈캠 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시는 설명회 및 수요조사를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민간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5일 이후 준공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가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시간연장보육(오후 7시30분 이후 보육)을 포함한 취약 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고, 교사 이직이 낮아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들의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 확대를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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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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