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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개최

전북도청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첫 강연을 개최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자아를 치유하고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한 사업으로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다.

이번에 선보일 프로그램은 ‘동학 - 민중의 혁명, 다시 녹두꽃이 피다’를 주제로 전북지역의 근·현대사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이해를 도모하는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 등 10회차로 돼 있다.

이날 열린 1회차 강연에서는 이광재(소설가) 강사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을 주제로 조선후기의 사회, 경제적 실상을 파악하고 동학농민혁명의 발발과 진행과정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민중의 갈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욱 관장은 “3년 연속으로 선정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이 인문학과 친숙해지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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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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