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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베란다서 전기 생산하는 에너지자립 아파트 확대

전주시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에너지자립 가구를 늘린다.

전주시는 올해 총 1억4472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240가구에 베란다형 태양광(햇살아파트) 설치를 지원하는 ‘베란다형 태양광(햇살아파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베란다 난간에 전기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소규모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태양광 모듈 용량은 305∼335W 규모로, 시는 가구당 60만원3000원을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제품에 따라 7만원~10만원 정도이다.

매월 전기요금이 3만∼6만원이 나오는 가정이 300W 베란다형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연간 1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확인하거나 시 에너지전환과(063-281-5090)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태양광시설을 활용하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며 “전력을 스스로 생산하는 햇살아파트를 늘리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해 ‘에너지 자립도시 전주’를 실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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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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