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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축구대회’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전북팀은 아쉽게 모두 탈락했다.

9일 군산 일원서 열린 금석배 8강전은 치열하게 펼쳐졌다. 전북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전주공고는 강호 충남 천안제일고를 만나 0대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는 대전태양FCU18를 4대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고, 경기 이천제일고는 서울 여의도고를 2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남 목포공고와 서울 인창고의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창고가 준결승에 올랐다.

대망의 결승행이 결정되는 4강 경기는 10일 오후 1시에 동시에 펼쳐진다.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는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와 경기 이천제일고가 결승을 놓고 다투고, 군산국민체육센터에서는 충남 천안제일고와 서울 인창고가 맞붙는다.

두 경기의 승자가 ‘2019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축구대회’ 우승컵을 두고 12일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