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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 수립 촉구

윤정훈 의원 5분 발언, ‘관광산업이 무주의 미래다’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 건의안’ 채택

무주군의회 윤정훈 의원(왼쪽)·이해양 의원
무주군의회 윤정훈 의원(왼쪽)·이해양 의원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에서 무주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윤정훈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1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침체의 늪으로 계속 빠져 들어가고 있는 무주 관광산업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관광주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체제 구축 △민간자본유치를 위한 인허가와 규제 문제 해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수변 공간 확보 등을 제안하면서 “무주 남대천 활성화를 통해 무주읍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대천이 무주 관광의 화룡점정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관광산업의 목적과 방향을 재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여 관광산업이 다시금 무주군의 희망이 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또 지난 4월 이해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키로 했다.

건의문에서는 “무주군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은 무주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이라고 전제하고 “현재 운행되는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배차시간으로는 1일 생활권보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배차시간 조정 또는 증차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해양 의원은 “5분 발언 이후에 전북도와 충남도, 전북고속과 금남고속을 방문해 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고무적인 답변을 받았으나 결국 국토교통부 조정 심의 건으로 제출됐다”며 “기업 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무주군민의 호소가 무산되거나 장기간 표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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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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