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3일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 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중앙일보 논설위원 출신 정진홍 교수는 “고창 스스로의 문화적 자산을 이해하고, 가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고창의 매력을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고창의 문화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전 전략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정 교수는 “5G시대, 누구나 유투브로 실시간 소통하며 방송이 가능한 지금은 문화가 돈이고, 예술이 첨단이며, 디자인이 가치다”며 “그런 의미에서 고창은 선사시대 고인돌을 비롯해 판소리, 동학농민혁명 등 매력요소가 무궁무진 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력적인 고창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지구상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콘텐츠로 전세계인을 유혹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인문학 도시 고창군’은 평생교육, 정책포럼,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다음달에는 조용헌 칼럼니스트(교양), 9월에는 김인석 삼보죽염 대표(건강), 10월에는 방송인 이호선 교수(행복) 등 사회 각 분야 전문 명사들을 모시고 명품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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