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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읍에서 학부모 대상 특강

정읍 출신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지난 15일 고향을 방문해 200여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제2회 정읍 학부모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정읍고(교장 문상붕) 소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 조 교육감은 ‘한국 교육 시대 변화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70여분 동안 현 교육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진단했다.

조 교육감은 먼저 자신의 어린시절 집안 환경과 초·중·고·대학을 거치는 학창시절 경험담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이 여유를 갖고 자녀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등주의 교육에서 오직 한사람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교육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고 교육의 본질이 무었인가 생각했을 때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배워야할 미덕은 자존감이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인기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통해 한국 교육의 현실을 봤을 때 암기식 지식교육과 일등주의라는 과거형 절망적 교육 현실이 있지만 미래형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교육정책 도입이 공존하고 있다”면서 “입시제도 개혁과 대학 서열화에 변화를 주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교육, 더불어 숲을 이루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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